안녕하세요~ 천작가에요 !
오늘 포스팅할 드라마는 tvn에서 장안의 화제작 이였죠
또 오해영 입니다 배우 서현진의 발견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이제야 배우 서현진이 자신의 색을 찾은것 같다는 평도 정말 많이 나왔었는데요
서현진도 여태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를 못해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오해영을 연기하면서 정말좋았다고 실제 성격이랑 비슷했다고 하더라구요
에릭과 서현진의 미친 캐미! 또 오해영 포스팅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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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영 엄마 NA ]
1985년 5월 22일 이 동네에 여자 아이 하나 태어났죠
성은 미요 이름은 친년이.
나를 닮아서 미웠고 나를 닮아서 애틋했습니다
왜 정 많은 것들은 죄다 슬픈지...
정이 많아 내가 겪은 모든 슬픔을 친년이도 겪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래서 미웠고 그래서 애틋했습니다.
차고 오던 깡통도 버리지 못하고 집구석으로 주워 들고 들어오는 친년이를 보면서
울화통이 터졌다가, 또 그 마음이 예뻤다가...
어떤 놈 한테 또 정신 팔려 간 쓸개 다 빼주고 있는 친년이
그게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응원하는 사람이 되 주면 그래도 덜 슬프려나.
그딴 짓 하지 말라고 잡아채 주저 앉리는 사람이 아니라
응원래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래도 좀 덜 슬프려나
그래서 오늘도 친년이 앞에 앉아 이 짓을 합니다.
[수경] 맛있는 음식보다 더 위로되는게 있어?
[해영] 사랑이요.
먹는거 보다 사랑하는게 훨씬 재밌고 백만배는 행복해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맛있는 거에 그렇게 열광하지도 않고
맛 없는거에 광분하지도 않아요
이미 충분히 좋으니까.
[해영]
원래 남녀가이가 그래.
십년 된 동성친구한테도 말 못하는거
내가 비벼도 될 구석이다 싶으면
만난지 1분도 안된 남자한텐 할수있어
[ 해영 ]
든든해요,
어딘가 나랑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거.
나는 내가 못나서 그런일 당한줄 알았는데
잘난 사람들도 나처럼 결혼전에 차이는구나...
미안해요 그쪽 상처가 내 위로라고 해서
[해영 & 도경 대화]
[도경] 먹는거 이쁜데,
결혼할 뻔한 남자가 그랬다며 먹는게 꼴보기 싫어졌다고.
괜찮다고 먹는거
[해영] 왜 변명하는데?
[도경] 심쿵한 것 같아서.
[ 박도경 나레이션 ]
짠해서 미치겠어요.
내가 던진 돌에 맞아서 날개가 부러졌는데
바보처럼 내 훔으로 날아들어온 새 같아요.
빨리 나아서 날아갔으면 좋겠는데.
아떻게든 빨리 낫게 해서 날아가게 해주고싶은데.
그러다가 행여나 좋아질까봐...
[해영& 도경 대화]
[해영] 어떻게든 힘내서 으쌰으쌰 살려고 하는데 이젠 지쳐요,
누가 나한테 말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결혼전날 차인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도경] 그게 어떻게 아무것도 아냐.
세상이 나한테 사멍선고 내린기분
우주에서 방출된 기분
쫒겨난 우주에서 아양 떨면서 빌붙어 살아야 되는 기분,
그게 어떻게 아무것도 아냐.
난 결혼식 당일날 차였어.
한대맞고 쓰러진거야 좀 쉬었다가 일어나면 돼
[해영] 좋다. 미안해요 고마워요.
[ 해영 NA ]
별일 아니라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보다
나랑 똑같은 상처가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백배 천배 위로가 된다.
한대 맞고 잠시 쓰러져 있던것도 일어나자 해영아.
생각해 보면 '다 줄거야' 하고 원없이 사랑한 적이 한번도 없다.
항상 재고 마음 좋이고 나만 너무 좋아하는거 아닌가 걱정하고 이젠 그런 짓 하지말자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면 발로 채일때 까지 사랑하자
꺼지라는 말에 겁먹어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조용히 돌아서는 그런 바보같은 짓 은 다신 하지말자
꽉 물고 두드려맞아도 놓지말자
아낌없이 다 줘버리자
인생에 한번쯤은 그런 사랑 해봐야되지 않겠니?
[해영]
옆집 남자 좋아하니까 좋은 거 하나 있네
집에 일찍 들어오고 싶어 진다는거.
매일 술 취해 뻗기 전까지는 집에 들어오기 싫었는데
나 생각해서 일찍 일찍 좀 다녀주라!!!!!
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 나 심심하다 진짜!!!!!
[태진, 해영 대화]
[태진] 끝까지 니가 찬걸로 하지 왜그랬어?
[해영]
더이상 연기 못하겠어서...
한번 울고싶었어 솔직하게 말하고
펑펑 울고싶었어.
그래서 울었어, 이제 편해
[ 해영&도경 대화 ]
[해영] 만나지마요 오해영, 다시 만나지마요
[도경] 니가 무슨상관이야
[해영] 싫어 내가 끔찍하게 싫어하는 여자랑
그쪽이 만나는거. 그쪽도 저주할것 같아.
둘이 사겼던 것도 화나 그니까 만나지마.
[도경] 니가 싫어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도 다같이 싫어해줘야 되는거야?
무슨 유치한 논리야?
[해영] 난 그쪽이 싫어하는 사람 같이 싫어해줄거야 엄청 증오해줄거야.
[도경] 뭐하러, 누가 그래달래?
[해영] 내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면 그러는거야
[도경] 아무한테나 함부로 들이대지 말랬지?
[해영] 아무한테나 아냐 함부로 아냐
[도경] 사귈 가능성이 있는 사람한테 들이대라고
[해영] 근데 왜 나한테 잘해줬어? 잘해줬잖아
[도경] 짠해서 그랬다 결혼전날 바보같이 차이고
지가 찼다고 하면서 깔깔거리고 돌아다니고
그거 못보겠어서 좀 챙겨줬다 죄냐?
[해영] 됐어 그거면,
오해영이랑 같은 이름이 아니라서
나 보면서 오해영 상객나서 잘해준거 아니면 됐어,
짠해서 불쌍해서 잘해준거면 됐어 그것도 감정 있는거니까.
[도경] 아니라고 , 너 안좋아한다고
[해영] 바보,감정불구, 언젠가 나 때문에 울거야 울길바래.
[해영]
나는 쪽팔리지 않습니다. 나는 쪽팔리지 않습니다.
사랑을 쪽팔려하지 않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건 자랑스러운 겁니다
나는 자랑스럽습니다
는... 개뿔 망신 개망신
날 사랑하지 않는 것들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해영&도경 대화]
[도경] 왜 집에 안 들어오는건데?
[해영] 신경쓰이라고
[도경] 신경쓰여, 그러니까 들어와
[해영] 보고싶다고 말해봐, 그럼 들어갈게
[도경] 그냥 들어와
[해영] 싫어.
난 바보같아서, 어디냐고 물어만 봐도 설레고
가자는 말에도 설레 근데 진짜 바보되는 것 같아서
더이상은 못해먹겠어 그래서 그만하려고
[ 해영 ]
난 지금 아무라도 필요해
날 버리고 간 사람이라도 필요해
벽 뚫고 들어가 널 덮치지 않고 버티려면!
사람 헷살리게 이랬다저랬다 하는 너 떄문에 심장 터져 죽지 않으려면!!
[ 해영 도경 대화 ]
해영: 5번 울리고 받으려고 했는데 3번만에
받았어 나는 너무 쉬워 그치?
전화를 했으면 말을 해야 될거아냐, 왜 아무말도안해 아직도 재니?
도경: 와줘
해영: 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쉬운 여잔 줄 알어?
도경: 보고싶어.
[헤영] 난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쉬운 여자야 자 이제 뭐해줄까?
[도경] 좀만 안아주라.
[해영& 태진 대화]
[해영] 결혼전날 밥먹는게 꼴보기 싫어져서
나랑 결혼 못하겠다고 했을때, 그날 태진씨는 나한테 사망선고 내린거야.
나한테 그말은 넌 그냥 죽어야 된다는 말이랑 같은 말이었어.
근데 그게 날 위해서 한 짓이야?
[태진] 너 분명히 나 기다린다고 했을거야.
너 고생시키고 부담주고 싶지 않았다고
[해영] 부담은 못 주겠는데 상처는 줘?
그게 사랑이니? 부담주기 싫어서 상처주는게 그게 사랑이니?
[ 해영 ]
너한테 그렇게 쉬웠던 나를,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그렇게 쉬웠던 나를 어떻게 이렇게 쉽게 버리니,
나는 니가 아주아주 불행했으면 좋겠어 매일 밤마다 질질 짰으면 좋겠어.
나만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졌으면 좋겠어
나는 이대로 너를 생각하다가 화병으로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그래서 니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으면 좋겠어.
[ 해영 NA ]
하루종일 작아서 불편한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면 그사람 생각을 덜하게 되요
신경이 온통 발에 가 있으니까.
그리고 집에 돌아와 신발을 벗으면 아주 잠시나마 행복해져요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당신에 대한 기억 때문에
정말 어이없는 곳에서 당신이 생각나 조용히 무너질때마다 아파라 아파라 더 아파라
새벽에 일어나 자꾸 핸드폰을 확인할 때마다
발길은 앞으로 가는데 마음은 뒤로 가겠다고 울고 있을때마다, 아파라 더 아파라.
손하나 까딱하지 못할정도로 정신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프면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사라져요.
열이 펄펄 끓을수록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사라져요 아플수록 마음은 편해요
자~ 이렇게 또 오해영의 명대사를 쭉~ 정리 해봤는데요
정말 오해영의 독백은 너무나도 현실성 있어서
보는 내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짠내나게 했지 않았나 싶어요
짝사랑을 한번쯤 해보신 분들은 정말 정말 공감할만한 독백들 이였죠
개인적으로 여태 서현진이라는 배우의 색깔을 잘 몰랐는데
좀 느낌이 다른 김선아? 같달까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의 연기 덕분에 오해영이라는 캐릭터가
더 잘 살지 않았나 그런생각을 해봐요 ~
결국 도경은 죽음을 피하고 해영과 결혼을 맞이 하게 되죠?
또 오해영도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역시 드라마는 세드앤딩보단 해피엔딩이죠?
다들 메리추석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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